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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진우라 합니다. 제 인생을 결정한 요소들 중 하나는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소하게 게임을 하는 것은 재밌었지만, 그보다 더 재미있는 요소를 찾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게임 개발이였습니다.  게임 개발 과정에 있어 그 순간만큼은 힘들지 몰라도 제가 사용한 방법대로 로직이 맞물려 작동하는 게임은 게임을 개발함에 있어 기쁜 요소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게임이 완성된 이후 주변 사람들이나, 온라인 상에 올려 다른 커뮤니티 사람들이 제 게임을 하며 즐거움을 느낄 때 저는 더 큰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중학교때 게임 개발을 처음 접한 이후 제 최대 관심사는 게임 개발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게임 자체 에디터를 이용한 게임 개발을 하였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이후부터는 Unity와 Unreal Engine과 같은 게임 엔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Team.QSS 에서 저와 같은 뜻을 가진 친구들과 선배님들과 함께 게임도 만들고 있으며 2학년인 지금은 게임 엔진에 대한 컨퍼런스에 참여해 어떤 기술을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구현해보기도 하였고, 더 나아가 오프라인 전시회에도 게임을 전시해보기도 하였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팀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어떤 자세로 협업하여야 하는지, 미래에 취업하였을 때 나의 어떤점이 팀에 도움이 될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꾸준하게 대외 활동(게임잼, 컨퍼러스, 세미나 등)을 하여 더더욱 제 몫을 다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자는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게임 개발을 하면서 가장 선호했던 영역은 인게임 프로그래밍과 UI/UX 부분이였던 것 같습니다. 데드라인에 맞추어 효율적인 기능을 구현해보려고 노력했었던 것 같습니다. 기획에 따라서 일부 조정이 되기도 하고 디자인 컨셉이 정해지는 것이 차츰차츰 쌓여 한 게임이 완성됨에 따라 협업하는 시간이 정말 좋은 시간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게임 프로그래밍(그 중에서도 유니티 게임 프로그래밍)을 공부해왔지만 아직도 배울점이 너무나 많다고 생각됩니다. 현재는 셰이더, 레이 트레이싱과 같은 유니티 엔진의 여러 기능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제게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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